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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추경 1.7조원 긴급자금 지원한다
코로나19 극복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추경 1.7조원 긴급자금 지원한다
  • 임효정 기자
  • 승인 2020.03.05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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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금 애로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 예산 1.5조 원 투입
경영피해 복구, 경제활력 보강을 위해 1755억 원 반영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도시경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둔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2월 2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코로나19 피해의 빠른 확산을 감안하여 국민안전, 민생안정, 경제활력 보강 등을 골자로 한 2020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첫째로 이번 추경안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긴급자금 공급 등을 추진하고 둘째로 코로나19 경영피해 회복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는 추경예산안 1조 6858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긴급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자금 공급, 보증 지원, 매출채권보험 등에 금융 지원 예산을 1조 5103억 원 편성했다.

자금 공급 규모는 2월 28일 추진한 기금운용계획변경(9800억 원)과 이번 추경예산안(1조 3200억 원)을 합하여 2.3조 원 규모의 융자지원과 1.8조 원 규모의 보증 확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중소기업의 심각한 경영 피해로 인한 연쇄 도산을 방지하기 위한 매출채권보험 인수 규모를 기존 2조 원에서 2조 2000억 원으로 2000억 원 확대한다.

둘째,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피해 복구 및 경제 활력 보강을 위해서 코로나19 피해 점포 지원, 온라인 판로 지원, 대한민국 동행 세일, 온누리 상품권 할인 발행 등 다양한 경제 활력 예산에 1755억 원을 반영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경유 등에 따른 휴업 등 피해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인증, 경영 진단 및 재개점 행사 등을 지원하도록 372억 원을 편성해 피해 소상공인 점포에 직접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소상공인에 집중되고 있어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100억 원), O2O플랫폼(15억 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중기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유통산업의 방향성이 온라인 시장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2021년 예산 등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온라인 시장 진출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이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활력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가칭)대한민국 동행 세일(48억 원)’을 권역별로 개최하여 국내 소비 진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온누리 상품권 5000억 원 할인(10%) 발행(690억 원), 공동 마케팅(212억 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피해 대응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 등 상생협력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120억 원 규모의 안전관리 패키지(화재방지시설 개선, 안전시설 설치 등 지원)를 지원한다.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되고 있어 이번 추경 예산안을 통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편성했다. 대구·경북의 지역 특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R&D 비용을 198억 원 지원하도록 하였고 금융 지원의 경우에도 추경 예산안 중 3616억 원이 투입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적인 경영 피해, 경기 둔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활력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경제 임효정 기자] dlagywjd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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