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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코로나19 발생 이후 내국인 38.5% “해외경험 있다”
인천공항, 코로나19 발생 이후 내국인 38.5% “해외경험 있다”
  • 염현주 기자
  • 승인 2021.01.05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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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후 항공여행 심리 트렌드 분석 결과 발표
항공산업의 포스트코로나 및 뉴노멀 시대 대응 기초자료 제공 위해 기획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도시경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 이하 인천공항)는 내∙외국인 2,8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항공여행 심리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항공산업의 포스트코로나 및 뉴노멀 시대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내국인과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3개 언어권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항공여행 심리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출처: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여행 심리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출처: 인천국제공항공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해외여행 유무를 묻는 설문에 내국인의 91.9%, 외국인의 81.5%가 “해외여행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에 해외여행 유무를 묻는 설문에는 내국인의 38.5%, 외국인의 46.5%가 “해외여행 경험이 있다”고, 2021년 해외여행 계획 유무를 묻는 설문에는 내국인의 39.7%, 외국인의 42.0%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다.

선호 여행지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내국인의 63.7%, 외국인의 55.4%가 해외(타국)를 꼽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에는 해외를 선호 여행지로 선택한 비율이 내국인 12.1%, 외국인 21.4%로 낮게 나타났다. 2021년에 선호 여행지로 해외를 선택한 비율은 내국인 43.8%, 외국인 37.5%로 소폭 상승했다.

국내(자국) 여행을 선택하는 이유를 묻는 설문도 있었다. 내국인의 경우 2019년에는 “경제적 부담이 적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27.8%로 가장 높았다. 2020년에는 “해외 코로나19 감염 우려”라고 응답한 비율이 52.3%로, 2021년은 “아직 못 가본 국내 여행지를 경험하고 싶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30.5%로 가장 높았다.

항공여행 심리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출처: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여행 심리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출처: 인천국제공항공사)

외국인의 경우 국내 여행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2019년 “아직 못 가본 국내 여행지를 경험하고 싶어서”가 40.2%, 2020년 “해외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53.1%, 2021년 “아직 못 가본 국내 여행지를 경험하고 싶어서”가 46.7%”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해외(타국) 여행을 선택하는 이유도 물었다. 내국인의 경우 2019년에는 ”새로운 여행지 탐험”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3.0%, 2020년에는 “연기된 업무∙출장을 위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55.0%로, 2021년에는 “새로운 여행지 탐험”으로 응답한 비율이 45.7%로 가장 높았다.

같은 질문에 대해 외국인의 경우 2019년 “새로운 여행지 탐험”으로 응답한 비율이 47.6%, 2020년 39.4%, 2021년 50.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내 및 해외를 포함해 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를 묻는 설문에 대해 내국인의 경우 2019년에는 “일정 조율이 어려워서”가 27.3%로 가장 높았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선택한 비율이 2020년 66.0%, 2021년 6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같은 질문에 대해 외국인 역시 2019년에는 “일정 조율이 어려워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36.9%로 가장 높았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선택한 비율이 2020년 74.1%, 2021년 63.1%로 가장 높았다.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여객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기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경제=염현주 기자] yhj@city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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