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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 부는 ‘한정판 굿즈’ 바람∙∙∙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유통업계에 부는 ‘한정판 굿즈’ 바람∙∙∙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1.01.13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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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주방용 굿즈, 집콕족∙혼밥족 겨냥
편의점에 두꺼비가 나타났다

[도시경제] 유통업계에 ‘한정판 굿즈’ 바람이 불고 있다. 브랜드의 기존 제품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즉, ‘본캐’보다 인기 있는 ‘부캐’다.

여기에 ‘한정판’이 붙는다면 너나 할 것 없이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인이 된다. 이런 현상은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삼영라면의 주방용 굿즈. (출처: 11번가)
삼영라면의 주방용 굿즈. (출처: 11번가)

◇ “뻔한 주방에 재미 더한다”∙∙∙삼양라면 주방용 굿즈

새해에도 계속되는 ‘집콕’에 주방용 이색 굿즈가 등장했다.

커머스포털 11번가(대표 이상호)는 삼양식품(대표 정태운∙진종기), 나라홈데코(대표 김병수)와 협업한 주방용 굿즈 ‘삼양라면 혼밥 컬렉션’을 13일부터 오픈마켓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연일 늘고 있는 ‘집콕족’과 ‘혼밥족’을 겨냥해 음식 조리나 식사 등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로 구성했다. 주방 장갑과 다용도 앞치마, 테이블 매트 등 총 8가지 제품으로 출시했다. 삼양라면의 대표 컬러인 주황색과 분말스프, 후레이크, 컵라면 용기 등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디자인이 더해졌다.

이번 콜렉션은 11번가가 지난해 9월 분말스프 베개, 차렵이불, 슬리퍼 등을 한정 수량 판매해 인기를 끌었던 ‘삼양라면 홈컬렉션’의 후속제품이다. 당시 ‘삼양라면 차렵이불’의 경우 라면 봉지가 그려진 독특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모아 준비된 물량이 하루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출처: BGF리테일
출처: BGF리테일

◇ 두꺼비 캐릭터 활용한 디저트 시리즈 출시

편의점에는 상큼한 두꺼비가 나타났다.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의 편의점 CU는 12일 업계 최초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와 손잡고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2종 쫀득한 두꺼비 마카롱, 깔라만시 컵케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쫀득한 두꺼비 마카롱’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한 하늘색 그라데이션 꼬끄에 레몬, 만다린, 깔라만시맛 필링을 가득 채운 마카롱이다. 패키지에는 마카롱을 들고 있는 두꺼비 캐릭터와 로고가 삽입됐다.

이달 14일에 출시되는 ‘깔라만시 컵케익’은 상큼한 깔라만시를 함유한 케익 시트에 진한 마스포카네 치즈를 넣은 상품이다. 케익 위에는 초콜릿으로 만든 두꺼비 캐릭터를 올려 포인트를 줬다.

해당 상품들은 디저트를 주로 즐기는 학생이나 젊은 여성들을 겨냥해 귀여운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으로 고도주에 홍초, 깔라만시 등의 원액을 타먹는 트렌드를 반영해 새콤달콤한 맛으로 기획됐다.

앞서 CU는 대한제분(대표 이건영∙송인석)의 마스코트 표곰을 활용해 ‘곰표 시리즈’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 화장품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현재까지 10종 이상 출시했다. ‘입술에 바르는 구두약’로 시작한 말표산업과의 협업은 말표흑맥주로까지 이어졌다.

CU는 다년간의 협업 경험을 살려 디저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도시경제=강철현 기자] kch@city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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